[강화]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강화도는 한강과 예성강, 임진강이 황해와 만나는 곳에 있어서 천혜의 요새이고, 배를 타고 고려의 수도 개경과 조선의 수도 한양에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에요. 그만큼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역사적 흔적도 많아요. 그래서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를 만큼 강화도에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적 유적과 유물이 많은 곳이에요. [현장체험학습_강화도]에서는 이곳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들을 살펴보면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많은 희생을 되새겨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강화도의 역사적 흐름을 정리해 볼꺼예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곳이에요. 강화도는 지리적 특징으로 각 시대마다 해상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곳이에요. 강화도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은 고인돌이에요. 그 중 강화부근리 고인돌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요. 청동기시대에 고인돌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동기시대의 마을은 어떤 모양이었을까요?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서 강화로 도읍을 옮기고 이곳에 궁궐을 지었어요. 몽골에 항복해 모두 허물어야 했지만 그 후로도 오랜세월 외세에 저항하기 위한 피난지였어요. 이곳을 피난지로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강화로 들어오는 첫 관문인 초지진은 프랑스, 미국, 일본이 들어와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에요. 소나무의 포탄 맞은 흔적은 당시 상황을 짐작하게 해요. 제국주의 나라들이 포를 쏘며 침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강화해협에서 가장 강력한 포대로 알려져 있어요. 이곳을 통해 양헌수의 군대가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프랑스군을 격파한 일이 있었어요.외세의 공격에 우리 군사들은 어떤 마음으로 싸웠을까요? 신미양요 때 미국과의 격전지인 곳이에요. 이곳을 지키던 100여명의 군사는 끝까지 싸우다 모두 전사했어요. 이 모습을 본 미군은 더 이상 진격하지 못하고 물러났어요. 이 전투는 승리한 것일까요? 패배한 것일까요?

2014-03-21 (금요일) 홈페이지 편한 복장, 물, 필기도구